페어팩스하이스쿨 아카데미 한국어수업(담당교사 이영주)에서는 지난 20일 구정특집 문화 체험으로 JUB 한국문화예술원 변재은 원장을 초빙하여 전통매듭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에 앞서 한국에서 국립무용단 단원으로 활동하다가 88년 도미후 현재는 주류사회 및 한인사회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있는 변재은 원장을 소개했다. 소개에 이어 변 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공연 등 모든 활동이 중단되었을때 한국 전통매듭을 익혀 자신을 개발하는 새로운 기회로 삼았다"며 "학생들에게 어려운 일이 닦치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새로운 자신을 개발할 수 있는 창조적인 삶을 살아달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수업은 총 3교시 수업으로 진행되었으며, 80여 명이 넘는 학생들과 학교측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정에스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