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최전방 영웅’ 선정된 이종명 가정의학과 전문의

코로나19 극복 힘쓴 영웅 100인에 선정 애난데일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는 이종명 원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쓴 버지니아주 최전방 영웅 100인에 선정됐다. 버지니아주 보건국은 28일 이종명 원장 등 100인을 리치먼드에 있는 워싱턴풋볼 트레이닝 캠프에 초청, 선수들과 함께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종명 원장은 “키가 큰 미식축구 선수들과 함께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며 VIP 대우를 받아 재미있었다”라며 “코로나 극복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준 버지니아 주정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팬데믹 기간,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진료를 중단하는 의사들도 적지 않은 상황에서 이 원장은 진료에 더욱 힘썼다. 적극적으로 나서 보건국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관으로 승인해달라는 요청도 했다. 이 원장은 “CVS나 월그린 등 대형 약국 체인은 비교적 간단하게 백신 접종을 할 수 있겠지만, 개인 클리닉이 접종하려면 준비할 것이 많다”며 “정부가 요구하는 시설을 갖추고 심사를 통과해야 백신을 취급할 수 있다. 온도 세팅, 전기가 나갔을 때 비상전력 확보 등 여러가지 점검에서 통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노력을 본 주정부는 이 원장을 영웅 100인에 선정했다. 백신 접종 의료기관 승인을 받은 이종명 가정의학과는 무료로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이 원장은 “12살 지난 청소년, 93세 어르신, 한국에서 온 분들도 우리 클리닉에서 백신을 맞았다”며 “한인뿐만 아니라 타인종, 이민 체류 신분과 관계 없이 접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팬데믹이 아직 끝나지 않았고,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주민들도 많다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률은 20% 정도에 불과하고, 미국도 2명 중 1명은 백신을 맞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백신 부작용을 걱정해 접종을 꺼리는 한인들도 많다며 백신 부작용 위험보다 코로나19에 걸려 중증으로 발전하는 게 더 큰 위험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정부도 다시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권고하고 있다”며 “바이러스라는 것은 원래 변이가 많다.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변이가 출현할지 모르기 때문에 백신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이종명 가정의학과는 월~금 오전 8시~오후 5시 진료하고 있다. 평일에 시간이 없어 주말 진료를 원하는 환자가 있을 때는 토요일에도 문을 연다. 이 원장은 특이한 증상이나 통증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가정의학과를 방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플 때만 병원을 찾으면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에 폐암으로 돌아가신 분이 있어 안타까웠다. 전부터 X레이를 찍어보자고 권했는데, 한국 가서 종합검진 받으면 된다며 미뤘고 나중에 발견했는데, 이미 암이 상당히 전이된 상태였다”며 “폐에서 나오는 미세한 소리나 심박동, 대소변 상태, 시력, 청력 등 증상을 보고 병을 감지해낼 수 있는 전문의에게 정기적으로 찾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지난해 애난데일에서 개원했다. 청주에서 학교를 다녔고 간호장교를 거쳐 의사가 되기 위해 1994년 미국에 왔다. 플로리다 병원, 펜실베니아 코너스톤 병원 등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일했고, 한인들을 위해 애난데일로 왔다. 이 원장은 “한국인의 딸이라는 자부심 가운데 한인 환자와 미국 환자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주소: 7501 Little River Tnpk #304 Annandale, VA 22003 전화: 703-965-3103

08/03/2021 | 08:22:14AM

워싱턴지역 추천사이트

“워싱턴 최고의 한인 가수왕에 도전하세요”

[인터뷰] 로사 박 대회장. 이재성 준비위원 조선일보 워싱턴지사가 주최하는 제1회 워싱턴 예술제 가요열창이 오는 3월25일 오후 1시 애난데일 한인타운 ..

얼큰하고 깊은 국물, ‘따로국밥’

코로나 팬데믹 이후 침체된 애난데일 한인타운을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정부나 민간단체에 의해 개발 진행되고 있다. 이에 한인타운의 숨은 맛집을 소개하 ..

QUI는 가족들의 타고난 손맛이 깃든 곳입니다

"30여년간 한국과 미국에서 한식당을 운영하신 어머니와 이모를 뵈오면서 어머니의 음식 손맛을 배운것 같아요" 지난 10월 7일 버지니아 페어펙스 지역에 ..

버지니아에서 인생 2막 설계···힘 닿는데 까지 일할 것

치주·임플란트 전문의 박동수 원장은 버지니아 챈틀리에서 인생 이모작을 보내고 있다. 미국 군의관으로서 30년 정년 은퇴를 3년 앞두고 새로운 도전과 꿈 ..

삶 통틀어 가장 잘한 일은 가족 가꾼 것

문 두드리면 열릴 것이라 지난 24일 2022 워싱턴 건강박람회에서 바쁜 시간을 내 봉사한 김수봉 내과 전문의는 15살이던 1969년 가족과 함께 ..

[인터뷰] 골프는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운동

“라운딩하는 사람과 함께 그 시간 자체를 즐기세요” 티칭 프로들은 수도권 워싱턴 지역의 한인 골프 인구가 1만여 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한다 ..

퓨러시 리퀴드 주방세제 100% 천연세제 후기

퓨러시 리퀴드 주방세제는 천연 세제야.일반적으로 한국에서 만들어지는 천연 제품처럼 천연 재료가 조금만 포함 되어도 천연 제품으로 분류되는 것과 달리 이 제품은 100 ..

약사가 만든 쿠토 치약

쿠토 치약은 포르투칼 치약의 대명사야. 1932년 포루투칼의 알베르토 페레리아라는 약사가 만들었다고 해 그때까지 사람들은 분말로 된 가루를 치아에 묻혀 이 ..

혁신적 디자인 날개 없는 선풍기 다이슨 AM07

날개 없이 조용한 선풍기 다이슨 이 아이는 날개 없이 소음,사고 ,청소가 필요 없는 아이다. 그래서 아이가 있는 집이나....먼지가 많아 청소를 자주 해야 ..

워싱턴 지역 근교 등산로 트레일 정보

워싱턴 근교 D.C 버지니아 메릴랜드 웨스트버지니아 펜실베니아에 거주하는 등산을 특히 좋아하는 한인들에겐 유용한 트래킹 하이킹 정보가 될수 있다. 특히 버지니아 ..

야마하 사운드바 YAS-207 사용기

엡슨 프로젝터와의 협업을 위해, 5.1ch 홈시어터를 구입하려고 하였으나, 가격도 비싸고 무엇보다도 아마존 직구로 받기엔 제품의 무게, 부피로 인한 엄청난 배송료를 ..

에팔레치안 트레일의 동반자 - 아솔로 등산화 후기

이 아이를 만나기 전에 나는 등산화를 3켤레를 바꿨다. 처음엔 초경량 콜럼비아 등산화를 샀다가 (-->얘는 진짜 양말 보다 약간 더 무게 나감.ㅎㅎㅎ)발바닥이 ..

북버지니아 지역 음식 배달 전문 고고투유 오픈

북버지니아 지역에도 한국식당을 소비자와 연결하는 배달 전문 앱이 나온다. 우버나 한국의 배달의 민족처럼 음식 딜리버리 전문 앱이 출시된다. 이 앱은 버지니아 ..



워싱턴지역 추천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