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인 1억 6천만 달러 수익 메릴랜드주의 6개 카지노가 지난달 1억 6천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 이후 메릴랜드주 카지노들의 최대 수용 인원 제한은 내셔널 하버의 MGM과 볼티모어의 호스슈 카지노를 제외하고 3월 12일 해제됐으며, MGM과 호스슈 카지노는 최대 인원의 50%를 현재 수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릴랜드 주는 지난달 카지노들로부터 7,100만 달러를 벌어들였는데, 이는 2019년 3월보다 5.3% 많은 수치다. 내셔널 하버의 MGM은 지난달 6,650만 달러의 수익금을 기록했고, 라이브 카지노 호텔은 6,18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 외에도 2년 전보다 할리우드 카지가 21%, 오션다운스 카지노가 13.3%, 로키 갭 카지노가 8.6%의 수익 상승을 기록했지만, 호스슈 카지노는 수익금이 22% 감소했다. 코로나로 인해 지난해 3월 16일부터 6월 19일까지 메릴랜드주의 모든 카지노가 문을 닫았었고, 재개장 이후에도 제한된 인원만 수용하고 있었다.전국도박문제협의회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로 카지노들이 문을 닫으면서 소비자들의 수요가 들었고, 백신의 보급으로 인해 여러 규제가 완화되면서 도박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말했다. 도박 중독에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으면, 자발적으로 카지노 금지 명단에 자신을 추가할 수 있고, 이는 2년 동안 카지노 출입을 금지 당하며, 전문가들의 상담 이후 평가를 거쳐 탈퇴를 받을 수 있다. 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