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 이달 말부터 주 4일간 운영계획 페어팩스 카운티가 대면수업을 이달 말부터 주 4회 재개할 계획이다. 지난 5일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은 질병관리센터(CDC)지침을 바탕으로 교실 내 코로나 안전 규칙을 세웠고, 주 4일간 대면 수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대면 수업 규칙에 의하면 일부 초등학교들은 기존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인 6피트를 3피트로 줄였지만, 중·고등학교들은 6피트를 유지한다. 현재 페어팩스 카운티의 학생들은 주 2회 대면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 4회 변경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8만 명의 학생이 등록되어 있는 페어팩스 카운티는 지난 두 달간 8만 명의 학생들에게 대면 수업을 제공했으며, 나머지 학생들은 학기가 끝날 때까지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가을 학기부터 주 5일 대면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라우던 카운티 또한 20일부터 주 4회 대면 수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알링턴 카운티와 알렉산드리아의 공립학교들은 봄 방학이 끝난 이후 대면 수업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