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7일까지 3,000만 명에 지원금 지급키로 국세청(IRS)이 소셜연금 수혜자들에게 코로나 지원금 1,400달러를 7일까지 보낸다. 소셜연금 수혜자들은 세금 신고 대상이 아니어서 현금 지원금 지금이 늦추어졌었는데, 국세청은 사회보장국으로부터 받은 정보들을 검토 완료하여 7일까지 1,400달러의 지원금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직불 카드나 수표로 보내지지 않고, 직접 계좌로 보내거나 Direct Express Card로 입금해줄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급 대상자들은 IRS 홈페이지에 접속해 “Get my payment”를 사용해 지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재향군인 혜택을 받고 있는 주민들은 아직 국세청이 정보에 대해 검토 단계에 있기 때문에 현금 지급을 받기 위해서는 4월 중순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번 지원금은 바이든 정부의 1조9천억 달러 규모의 미국 구조 계획의 일환으로서, 지난해 600달러와 1,200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금에 이어, 올해 1,400달러 규모의 3차 지원금이 승인됐으며, 2019년과 2020년 세금 신고서를 사용해 지급 대상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셜연금 수혜자들은 이번 1,400달러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국세청은 일부 수혜자들은 2020년 남세 신고서를 제출해야 할 필요가 있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약 6,000만 명의 미국인들이 사회 보장 연금을 받고 있으며, 이 중 65세 이상의 노년층이 4,850만 명, 장애인이 741만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