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가 생바질잎의 기생충 감염으로 인한 식중독을 우려해 일부 주에서 리콜을 실시했다. FDA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바질 생산업체 셰넌도어(Shenandoah Growers, Inc)사가 생산하는 바질잎에서 원포자충이 발견되 전국 10개 주에서 자발적 리콜을 실시했다. 리콜이 실시된 지역은 일리노이, 인디애나, 아이오와, 미시간, 미네소타 등으로 알려졌다. FDA는 리콜된 바질 제품을 즉시 폐기하고 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으며, 식중독 감염으로 인한 환불 또는 문의는 셰넌도어사 소비자 센터 (844-896-6939)로 연락할 것을 권고했다. 원포자충은 주로 오염된 야채나 과일 등을 통해 감염되며 장염과 같은 질환을 유발하며, 주요 증상은 설사, 복구 팽만감, 두통, 근육통 등으로 알려졌다. 김샤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