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소재 스미소니언 박물관이 앞으로 평생학습을 위한 온라인 교육 강좌를 개설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스미소니언 재단은 버지니아에 기반한 교육단체 그레이트 코스(Great Courses)와 함께 10년간 역사·문화·과학·예술 분야에 대한 온라인 수업을 개설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설되는 온라인 강좌는 12개 코스를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큐레이터, 연구자, 교육자,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강좌를 만들어간다. 역사·예술·과학 분야의 강좌들에는 스미소니언 산하 박물관에 배치된 실제 작품과 전시품들, 박물관이 보유해온 정보들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먼저 개설 될 강좌는 미국 역사와 산업혁명에 관한 강좌로 DC에 위치한 미국 역사박물관에 굳이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재단은 이러한 발표를 통해 앞으로 다양하고 정확한 온라인 강좌를 통해 간접적으로 박물관을 경험하고 이러한 경험이 단기간 학습이 아닌 평생학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강좌를 제작해 나게겠다고 전했다. 송지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