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원장: 최병구)은 14일 부터 21일까지 유한태 교수(숙명여대 미대 교수) “코-메리카*아메-리아” (KO-MERICA *AME-REA)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국 태극기와 미국 성조기의 만남’ 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태극의 화합을 바탕으로 회전성·진화성·혁신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음양합일의 뜻을 나타내는 전통 태극을 현대적,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그래픽 디자인 작품 40점을 선 보인다. 전시회는 돌고도는 회전성을 바탕으로 화중에 복이 있고 복중에 화가 있음을 표현하는 태극의 “희망과 행복, 화합의 정신”을 세계인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보인다. 유한태 교수는 서울대 산업디자인과 학사, 석사를 마치고 일리노이 주립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3년부터 현재까지 숙명여대 디자인학부 교수로서 30년 동안 태극 디자인을 세계 곳곳에 선보이며 “태극”은 소중한 한류 ‘국가브랜드’의 원천이며 ‘한류’의 중심엔 ‘태극’이라는 뿌리가 있음을 세계인에게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개막 행사는 14일 오후 6시 30분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며, 간단한 다과 및 전통 음료가 제공될 예정이다. 전시회 참가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문의: 202-587-6163 정에스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