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조선일보 커뮤니티

천상의 길. 피츠 로이와 세로 토레를 이은 길 #2

입에 단내를 풍기며 다다른 최종 전망대. 웅장하고도 날카로운 피츠로이 산들이 호수에 투영되면서 아름다운 물결을 일게 합니다. 상어 지느러미 처럼 날카롭게 솟아오른 화 ..

3만년 세월 위로 걷는 길. 페리토 모레노 빙하 트레킹. #1

바람이 대지를 쓸어올리며 파타고니아의 아침을 깨우니 산촌 엘 칼라파테의 싱그러운 하루가 촉촉하게 열립니다. 이 지역 유일한 한인 소유의 소담스런 숙소 린다 비스타에서 ..

세상 가장 아찔한 왕의 오솔길. Caminito Del Rey #2

새벽부터 서둘러 온라인 상으로 구입하지 못한 한정된 왕의 오솔길 입장권을 먼저 가 줄을 서서 얻기 위하여 숙소를 나섭니다. Spain 왕의 오솔길의 정식명칭은 'El ..

세상 가장 아찔한 왕의 오솔길. Caminito Del Rey #1

인생의 반은 추억을 만들고 반은 그 추억을 떠올리며 산다고 합니다. 그래서 추억이 많은 사람은 행복하다고도 하고요. 수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어온 나는 그 누구보다도 ..

지중해의 보석 같은 다섯 마을. 친퀘 테레 #2

그런 그 길이 수년전 부터 낙석과 붕괴의 위험으로 폐쇄되어 방문한 연인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보수에 드는 경비가 얼마길래 감히 이대로 오랜동안 방치해 두는 것 ..

미주 트레킹과 함께 꿈의 길을 걸어요. 아시아 히말라야 EBC 종주 트레킹 14박 15일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등산 애호가라면 죽기 전에 한번은 가봐야 하는 우리들의 로망. 안전하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 길을 걸으며 내 삶의 ..

지중해의 보석 같은 다섯 마을. 친퀘 테레 #1

우리네 인생은 선택의 연속으로 점철되었습니다. 언제나 이것을 할까 말까 부터 무엇을 할까 어느 길로 갈까 어떤 방법을 택할까 하며 그 기로에 서서 때로는 거리낌 없이 ..

창연한 오랜 길을 걷다. 스코틀랜드 웨스트 하이랜드 웨이. #4

글렌코 밸리. 이곳은 숱한 전설과 함께 얘깃거리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바위 하나가 산이 되어버린 엘티브 모어를 비롯해서 일천미터급의 산들이 도열한 글렌코 계곡에서 ..

창연한 오랜 길을 걷다. 스코틀랜드 웨스트 하이랜드 웨이. #3

우리는 어제로 부터 오늘까지 그리고 내일도 시간의 연장선상에 서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 인생은 시간여행인 것일지도 모릅니다. 흘러가는 시간을 붙잡을 수는 없어도 가지 ..

창연한 오랜 길을 걷다. 스코틀랜드 웨스트 하이랜드 웨이. #2

매년 7,8월이 가장 성수기이며 길 중간중간에 있는 여행자들을 위한 숙소를 미리 예약해두면 편리한데 캠핑도 가능하고 무거운 짐을 숙소간 운반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

창연한 오랜 길을 걷다. 스코틀랜드 웨스트 하이랜드 웨이. #1

내 인생에 쉼표란 없습니다. 십년을 넘기고 또 몇해인가! 기억도 아스라한 시절부터 시작된 내 트레킹의 유랑. 하루 이틀 쉬어도 가련만 그것이 자칫 나를 나태의 나락으 ..

화려한 가을색은 백운암에 내리고.. 돌로미테

고운 정만 들어 차마 두고 떠나기 쉽지 않은 로키와 이별하고 대륙을 건너는 비행기에 몸을 싣습니다. 첫눈이 자아내는 화려한 로키의 풍경들에 물든 내 마음을 차분히 가 ..

캐나다 로키와 깊은 정을 나누고... #2

말린 호수에 영혼을 맡겨두고. 볼드힐 마운틴. 일망무제의 전망. 멀리 로키의 최고봉 롭슨 산이 눈발에 가려 희미하게 그 위용을 자랑하고 눈높이로 다가온 퀸엘리자베 ..

캐나다 로키와 깊은 정을 나누고... #1

별리. 헤어짐은 아무리 재회의 기약이 있다 하더라도 아픕니다. 정이 든 만큼 더 아픕니다. 한달을 넘게 로키와 함께 깊은 정을 나누며 한 계절을 넘어 또 한 계절을 ..

캐나다 로키. 버그 레이크 트레일 - Berg Lake Trail

캐나다 로키 3대 백팩킹 트레킹의 마지막 여정. 로키의 최고봉 롭슨 산을 만나러 가는 날입니다. 가을이 곱게 내린 포도를 달려 방문자 센터에 입산 신고를 하고 길을 ..

Tonquin Valley Loop 카나다 로키 자스퍼

가을빛이 완연한 로키의 품에 안겨 지내는 야생의 나날들. 세계 50대 트레킹이 3곳이나 모여있는 로키의 심장부 자스퍼에서 하나 마칠 때 마다 의식을 치루듯 미에테 유 ..

캐나다 로키 산맥의 Skyline Trail. 백팩킹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갖고 세계 50대 트레일을 보유하고 있는 캐나다 로키 자스퍼의 품에 안겼습니다. 이곳에서 세곳을 하나하나 방문하여 날것 그대로의 자연을 즐기며 ..

머나만 피요르의 나라 노르웨이 트레킹. #2

마침내 계란바위라 일컫는 쉐락볼튼에 도착했습니다. 그 한장의 사진을 남기기 위해 세시간을 걸어왔고 언제 내 순서가 올지 모를 대기줄에서 기다립니다. 그러나 그 한평 ..

피요르의 나라 노르웨이 트레킹. #1

Arctic Line. 북극선에 가까운 동토의 나라 트레킹. 머나먼 이방 노르웨이. 태초의 원시 자연과 야생의 깊은 속살을 들여다 보는 알라스카와 또 다른 아크칙 라 ..

지구의 이방. 아이슬란드 종주 트레킹

근자에 와서 세계 베스트 하이킹 코스중 하나로 급부상한 아이슬란드 종주 트레킹은 뜨거움과 차거움. 불과 얼음. 이처럼 상반된 극과 극이 만나 조화를 이루는 아이슬란드 ..